어뜨학교 학생들, 한국어학습 및 진로방향 문의
몽골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다르항’(울란바타르에서 왕복 8시간 소요)에 있는 ‘어뜨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몽골학생들이 주몽골한국대사관을 방문했다.
주몽골대사관(대사 오송)은 어뜨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이 지난 1월20일 대사관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몽골인 직원들과 한국어 학습 및 진로방향 등에 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사관에 따르면, 어뜨 학교에는 경기도가 지원한 한국어스마트교실이 만들어져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고교 학생들 숫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오송 대사는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면서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고, 기념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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