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한글학교 한인 학생들이 설날 아침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렸다. 임충섭 쿠웨이트한인회 부회장은 “1월28일 쿠웨이트한글학교 강당에서 예절교육 행사를 열었다”며 사진을 함께 전했다. 송세현 교사가 학생들을 인솔했고, 김숙자 교장도 큰절을 올렸다. 대사관 영사와 원로들은 세배를 받은 후 한복을 입은 35명의 학생들에게 세뱃돈과 선물을 주었다. 이날 심현섭 전 한인회장은 한글학교 이사장직은 현봉철 회장에게 인계한다고 밝혔다. 행사 후 교사들과 참석자들은 떡국을 함께 먹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