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 피해 점검··· 주중대사관, 종합안전 대책반 발족
사드배치 피해 점검··· 주중대사관, 종합안전 대책반 발족
  • 현혜경 기자
  • 승인 2017.03.17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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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숙순 중국한국인회장과 최영삼 주중대사관 정무공사(오른쪽).
‘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 교민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중한국대사관이 최근 종합안전 대책반을 발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중한국대사관 최영삼 정무공사는 중국한국인회 이숙순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대사관이 종합안전 대책반을 발족한 뒤 지난 3월3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중국 내 사드 보복과 관련한 교민, 유학생, 관광객 등 국민의 안전 확보책을 논의하고 기업의 피해 가능성을 점검했다”고 말했다고 중국한국인회가 전했다.

종합안전 대책반 반장을 맡고 있는 최 정무공사는 이 자리에서 또 “앞으로 향후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이숙순 회장은 “중국의 한국 회사에 대한 함구적인 제재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NS 등을 통해 유언비어가 늘어나는 것도 큰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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