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부 책 창고에서 ‘새봄맞이 사랑의 책 발송식’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는 4월14일 오전,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안성지부 책 창고에서 ‘새봄맞이 사랑의 책 발송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하와이한인회에 8,000권, 샌프란시스코 한국어재단 2,000권, 인도네시아 아체주한국문화원 3,000권, 육군 제3169부대 1만권, 22사단 1만권, 청주 농촌청소년체험장 2,000권, 안성시 일죽면 2,000권, 종이문화교육원 350권 등 총 3만7,350권을 발송했다.
발송식에는 육둔 제6군단장 김성진 중장과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최은아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교육원장 등 국군장병과 행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그간의 활동 경과보고를 통해 해외동포들에게 지속적으로 책을 보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인라는 동질성 회복에 이바지했다며, 국내에는 군부대, 교도소, 농어촌 등 소외 지역에 책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책과 CD 등 170만권을 기부한 손석우 이사장은 대통령표창(2회)과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한편, 금번에 노영혜 이사장은 1만2,000권의 책을 협의회에 기증했으며, 청소년동아리연맹 최은아 교육원장도 신간 도서 3박스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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