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홍콩총영사, 한국 귀임 발령
‘갑질 논란’ 홍콩총영사, 한국 귀임 발령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7.09.08 16:4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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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회, 외교부에 탄원서 보낸 지 한달여 만

홍콩한인회(회장 장은명)가 외교부에 총영사비리에 대한 조사와 적절한 조치를 요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보낸 지 한 달여 만에 김광동 홍콩총영사가 한국으로 귀임한다.

김 총영사는 9월8일 현지 교민언론인 위클리홍콩을 통해 “지난 2년 반 동안의 총영사직을 마치고 본국정부의 발령에 따라 9월19일 귀임하게 돼 이렇게 지면을 통해 이임인사를 드리는 것을 양해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에 이어 2015년 두 번째로 홍콩총영사로 부임해 약 3년반 동안 홍콩에서 근무했던 김 총영사는 “최근 한국국제학교 문제로 저희 총영사관과 한인회가 불편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도 밝혔다.

앞서 홍콩한인회는 지난 7월27일 “김광동 홍콩총영사의 ‘갑질횡포’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면서 외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한인회는 탄원서를 통해 “김 총영사가 2001년도에 불미스런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2015년에 똑같이 사적으로 친밀한 인사를 한인회장으로 추천하는가 하면 단체모임 등에 공공연히 선거운동을 해 한인사회의 공분을 샀다”고 지적했다. 한국국제학교 문제와 관련해서는 “총영사가 한국국제학교 이사회를 협박하고, 교장문제를 이사회와 한인회 문제로 비화시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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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현 2021-01-27 17:07:00
위 기사와 관련 정리해 드립니다.
이사회 관계자는 법에 따라 조치되었으며, 교장은 모든 모함과 의혹에서 벗어났지만, 이사회의 억지주장, 이종환 기자의 위와 같은 일방적 주장으로 인해 홍콩학교의 상처는 여전합니다.
1) 이사회 관계자 : 대법원 판결 결과(2020도2업무방해) 원심판결(서울지방법원 2018노3085판결)
2) 학교장 : 크로스컨트리대회, 영어 등 모든 교장에 대한 의혹 제기는 무혐의, 내사종결 처리(대전지검 2020형제11721호)
3) 최초 의혹을 제기한 한국일보(2016.10.27.) 기사 삭제, 위클리홍콩지 기사 삭제
4) 최초 언론 제보자도 기사는 사실과 다르기에 월드코리안뉴스지에 삭제를 요청함
5) 위의 모든 글이 허위임이 밝혀졌기에 다른 기사처럼 삭제해야함.

정금현 2021-01-27 17:05:53
2016~2017년 홍콩한국국제학교 관련하여 위의 기사의 허위임이 이미 증명되었기에 당시 교장과 선량한 교사 및 학부모를 모함한 모든 사람들은 스스로 반성하는 자세를 보여야 하며, 이와 관련하여 언론선동, 모함 댓글을 작성한 사람들의 자숙도 필요합니다. 향후 이와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합니다. (아래의 허위 댓글, 명예훼손성 댓글도 삭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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