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재일민단 중앙단장 선거, 3월12일로 연기
[속보] 재일민단 중앙단장 선거, 3월12일로 연기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1.02.26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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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6일 일본 동경에 있는 한국중앙회관에서 제55회 정기중앙대회가 열렸다.[유튜브 캡처]
2월26일 일본 동경에 있는 한국중앙회관에서 제55회 정기중앙대회가 열렸다.[유튜브 캡처]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일민단 중앙단장 선거가 3월12일로 연기됐다.

재일민단은 2월26일 일본 동경에 있는 한국중앙회관에서 제55회 정기중앙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하지만 중앙단장 선거는 진행되지 못했다. 중앙단장 선거가 진행되지 못한 이유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여건이 현 중앙단장과 임태수 전 민단 홋카이도단장이 출마했다. 여건이 후보(72)는 도쿄한국청년상공회장, 재일한국청년상공인연합회장, 민단 중앙의장 등을 역임했다. 공약으로 한일 관계 개선, 단원 권익 보호, 후계자 육성, 지방조직 강화 등을 내걸었다.

홋카이도한국청년상공회 전무 이사, 민단 홋카이도본부 조직부장, 민단 중앙본부 부단장 등을 역임한 임태수 후보(59)는 재정문제 해결, 다양한 인재 활용, 한일 관계 개선, 중앙 회관 재생 프로그램 가동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코로나19 사태에 의해 이번 선거는 우편투표로 진행됐다. 일본 전국에 있는 대의원 중 5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단장 선거가 치러지는 것은 6년 만이다. 3년 전 선거에는 여건이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민단 중앙의장 선거에는 박안순(76) 민단 중앙본부 부의장이, 감찰위원장 선거에는 김춘식 민단 중앙본부 감찰위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왼쪽부터) 여건이 민단 중앙단장, 임태수 전 민단 홋카이도단장.
(왼쪽부터) 여건이 민단 중앙단장, 임태수 전 민단 홋카이도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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