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장영식) 회원들이 지난 2월 일어난 지진에 삶터를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8,449만 원을 모금했다.
월드옥타 이스탄불 지회는 지난 4월 3일 월드옥타 본회를 대신해 월드옥타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에 전달했다.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는 월드옥타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하타이주 주민들에게 컨테이너 임시가옥을 지어주는 사업에 쓸 계획이다. 튀르키예 남동부에 있는 하타이주는 지난 2월 일어난 지진에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이다.
월드옥타에 따르면 4월 3일 주이스탄불한국총영사관에서 열린 월드옥타 성금 전달식에는 소재연 월드옥타 이스탄불지회장, 이동원 코트라 이스탄불 관장, 주이스탄불한국총영사관 이한경 부총영사, 김영훈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