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는 아시아에’… 2023 아시아총연 하노이대회 개막
‘대한민국 미래는 아시아에’… 2023 아시아총연 하노이대회 개막
  • 하노이=이석호 기자
  • 승인 2023.04.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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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2023 아시아한인회총연합합회·아시아한상총연합회 하노이대회’ 개회식이 4월 25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그랜드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아시아한인회총연은 아시아 지역 22개 나라 72개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다. 아시아에 있는 한인회 현직, 전직 회장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총연 회장은 아시아한상총연 회장도 겸임하고 있는데 아시아에 있는 국가들을 돌며 해마다 정기총회를 열어 회원들의 단합을 다지고 방문국 한상들과 네트워킹하고 있다.

‘신남방 정책의 중심, 대한민국 미래는 아시아에 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개최하는 올해 대회에는 아시아에 있는 전·현직 한인회장, 베트남 한상 기업인 그리고 내빈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윤희 아시아총연 회장(왼쪽)과 장은숙 하노이한인회장

개회식에서는 한베어린이 합창단과 가수 하임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윤상호 하나이한인회 고문은 베트남 문화와 경제에 대해 소개하는 강연을 했다. 윤희 아시아한인회총연 회장(아시아한상총연 겸임)과 이 대회를 주관하는 하노이한인회 장은숙 회장은 개회사를 했다.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이틀째인 26일에는 2023 아시아한인회총연과 아시아한상총연 총회가 열린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 보고, 회계 보고, 2024 차기 총회 개최지 선정 등 안건을 처리한다. 재일 한국인연합회 중앙회와 아시아총연의 자매결연, 차기 개최지 회장에 대회기 전달식, 국기의 날 재정 추진 운동 아시아본부 발대식, 아시아총연 골프대회 시상식도 진행된다.

4월 27일에는 아시아총연 현안 토론과 설명회가 개최된다. 박호선 몽골한인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인회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충청북도의 경제 자유구역청 발표와 충북 화장품협회 상품 설명회, 교민사회 활성화 방안 및 자녀교육 관련 설명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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