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 미주한인 470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주전역의 참가 신청자 수는 총 470명이며, 이 가운데 LA총영사관 관할 지역(LA, 네바다, 애리조나, 뉴멕시코 주)의 신청자 수는 전체의 약 44%에 해당하는 205명인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미주중앙일보는 2월5일 LA총영사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가하는 미주한인의 숫자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보다 40명 정도 증가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주한인 334명이 지난 2008년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당시 참여를 LA총영사관에 신청했거나 한국정부의 초청을 받았다. 한편 LA총영사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취임식에 참가신청을 접수한 한인은 총 2천100명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