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학교연합회 주최··· 제16차 한국어교사 학술대회서 진행
미국 LA에서 차세대 한글학교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세미나가 처음으로 열린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Korean School Association of America, 회장 신영숙)는 “제1차 차세대 세미나를 8월15일 미국 LA한국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글학교 보조교사와 한글학교 교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6차 한국어교사 학술대회 기간 중에 열린다.
연합회는 8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한국어교사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 연합회에 따르면, △리더십 교육 △한국인 정체성 함양 교육 △자원봉사 교육 △한국과 미국 문화의 이해 △이중언어 교사 교육 등이 이번 차세대 세미나에서 마련된다.
연합회는 “한글학교 교사 세대교차를 준비하기 위해 차세대 한글학교 교사를 양성하고자 한다”면서, “한글학교를 다녔던 한인차세대들이 한국문화와 미국문화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한인 2,3세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 교사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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