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국한인회(회장 채언기)가 현지 한인들을 초청해 광복절 기념식을 열었다.
태국한인회에 따르면, 8월15일 주태국한국대사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노광일 주태국한국대사, 채언기 한인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만규 총영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다. 채언기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한인사회를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인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관련 동영상을 상영했고, 태국 교민들은 채규준 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장의 선창 후 만세삼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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