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한인회총연합회 역할 주목돼
관서한인회도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 회원단체로 가입하기로 했다.
관서한인회(재일본관서한국인연합회, 회장 전흥배) 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5월25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에 가입하는 안건이 찬성다수로 가결됐다”고 전했다.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는 지난해 5월23일 출범했다. 동경 게이오플라자에서 열린 당시 출범식에서 나고야의 중부한인회, 후쿠오카의 규슈한인회, 요코하마의 가나가와한인회는 통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구철 재일본한국인연합회장을 대표로 추대했다. 이번에 오사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관서한인회도 총연합회에 가입하면으로써 재일본한국인총연합회의 대표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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