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한인을 포함, 뉴욕 한인 2명이 뉴욕한인회에 각각 10만불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뉴욕한인회는 “코로나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 소식을 접하고, YT Hwang 패밀리재단이 10만불을, 그리고 익명의 한인 2세가 10만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뉴욕한인회는 두 명의 기부금을 마중물로 삼아 올봄에 이어 다시 ‘코로나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을 진행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가정과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취약 계층 등을 도울 계획이다.
한인회는 웹사이트 통해 지원금 신청서를 받을 예정으로, 수혜자로 선정된 가정 중 1~2인 가정은 월 100달러, 3인 이상 가정은 월 200달러를 5개월간 받게 된다.
9월25일 시작된 이 캠페인은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기부 금액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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