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해주에 있는 극동연방대학교가 지난 11월16일 온라인 ‘한국어 관광가이드 양성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모스크바 프레스가 전했다.
연해주는 한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으로, 지난해에 한국인 약 30만명이 연해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동연방대는 새로 개강한 프로그램에 러시아, 한국, 일본 관광 전문가들 초빙해 원격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16일 개강일에는 총영사관 백지민 영사가 ‘한국 문화 및 한국-연해주 관광협력’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총영사관은 수강생들에게 서울 관광 패스를 증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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