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김승호 주상하이한국총영사가 지난 4월9일 상하이 화산병원(华山医院)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현지 교민언론 상하이저널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지난달 29일 외국인에 대한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중국 본토에서 모든 외국인에 대한 백신 제공은 상하이가 처음이다.
중국산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휴대전화 앱 ‘건강 클라우드’(健康运)를 통해 접종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접종은 2차례 진행된다. 2차 접종은 21일~28일 후에 가능하다.
비용은 현지 의료보험 가입자는 중국인과 동일하게 무료다. 보험 비가입자는 회차당 100위안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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