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이 설날을 맞아 오는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문화원은 먼저 1월 20일 오후 5시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문화원에서 현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클레이 떡국, 복주머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원은 천미진 작가의 책 <떡국의 마음-설날 덕담 한 그릇>을 읽어주며 떡국이 어떤 음식인지 설명해 주고, 클레이로 떡국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종이로 복주머니를 만드는 체험도 한다.
다음날인 21일 오후 1시엔 가족들을 위한 전통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원을 찾는 사람들은 이날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를 체험할 수 있다.
23일엔 문화원 한식 강사로 활동하는 나선나 셰프가 직접 만두를 빚고 떡만둣국을 만들며 설날 음식에 대해 설명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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