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태국한국문화원(원장 조재일)이 지난 1월 14일 람인트라 한국전 참전용사 마을에서 한국어 강좌를 개강했다.
문화원은 세종 1, 세종 3, 한국문화와 중급 말하기 과정으로 나눠 한국어 강좌를 오는 12월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방콕과 가까이에 있는 람인트라 마을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그들의 후손이 살고 있다. 사람들은 이 마을을 ‘무반까올’(한국마을)이라고 하는데, 문화원은 2011년부터 해마다 태권도 강좌도 진행해 왔다.
태국은 한국전쟁 때 미국 다음으로 가장 빠르게 파병을 했다. 6천 명이 참전해 136명이 전사하고 1,100명이 상처를 입었다.
![주태국한국문화원이 지난 1월 14일 람인트라 한국전 참전용사 마을에서 한국어 강좌를 개강했다.[사진제공=주태국한국문화원]](/news/photo/202301/46634_67924_49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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