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참전용사께 영문 손편지·그림 그리기 공모전 열어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참전용사께 영문 손편지·그림 그리기 공모전 열어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3.07.06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클랜드에서 열린 시상식[사진=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오클랜드에서 열린 시상식[사진=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가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참전용사께 감사의 영문 손 편지쓰기와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6월 30일 시상식은 오클랜드 노스코트에서 열린 민주평통 정기모임에서, 7월 1일 시상식은 와이카토한국학교 방학식에서 진행됐다.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는 앞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영문으로 감사편지를 쓰거나,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그림을 그리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었다.

와이카토 한국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모전 출품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와이카토 한국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모전 출품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편지 44점과 그림 55점이 접수됐다. 편지 심사는 리차드 로렌스 교수가, 그림 심사는 미란다 송 작가와 임은화 작가가 했고 심사 결과 편지 부문에서는 조서은 학생이, 그림 부문에서는 우승연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리차드 로렌스 교수는 “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손 편지쓰기 대회를 심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뉴질랜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보이는 손편지를 쓴 학생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