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 예루살렘총회에서 선거...제3대 이어 제4대 회장으로
아프리카중동총연은 2월18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하이야트 단호텔에서 총회를 갖고 임기 2년의 제4대 신임회장으로 임도재 현 회장을 다시 선출했다.
선관위원장을 맡은 박정길 총연 명예회장은 단독출마한 임도재 회장후보가 21명의 회원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결과 19표찬성 반대 1표, 기권1표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당선했다고 발표하고, 현장에서 당선증을 전달했다.
임도재 신임회장은 "지난 2년에 이어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올해는 아프리카중동총연이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국이기도 해 아프리카중동지역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도재회장은 제4대 집행부 임원으로 수석부회장에 이진영 전이집트회장, 부회장에 신동철 전UAE회장, 심현섭 쿠웨이트회장, 임호성 사우디 젯다회장, 정해권 전 남아공 더반회장,조홍선 나이지리아회장, 김근욱 짐바브웨회장을 위촉했다. 또 총연산하 재난대책부회장에 이영규 UAE회장, 국내사업부회장에 김부진 전 나이지리아회장을 임명했다.
4대 집행부 감사에는 이양환 전 젯다회장과 김태철 전 나이지리아회장이 선출됐다
고문에는 서상태 중앙아프리카한인회장, 이말재 카타르한인회장, 황재길 전 남아공한인회장이 위촉됐다.
임회장은 오는 3월 주재국인 아프리카 가나에서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