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민 주알마티총영사, 신년하례식 열어… 한넬리 교수 대통령표창 수여
카자흐스탄의 주알마티총영사관(총영사 전승민)은 지난 1월9일 알마티한국교육원에서 신년하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로만 고려인협회장, 조성관 한인회장, 신브로니슬라브 알마티 고려문화중앙회장, 이재완 민주평통 중앙아시아협의회장, 박이반 고려인협회 원로회장, 지상사, 중기연, 공기업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전승민 총영사는 신년사를 통해 “2017년은 고려인 정주 80주년, 한-카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이고, 동계 유니버시아드, 아스타나 엑스포 등과 같은 행사들이 계획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총영사는 참석한 동포들에게 “카자흐스탄에 도움을 주는 모범적인 동포사회를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그동안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쳐온 고려인 학자,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학교 한넬리 교수에 대한 대통령 표창 수여식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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