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맞이 미야기현지사, 센다이시장 예방해 교류협력 당부
양계화 주센다이총영사가 새해를 맞이해 관할지역 중 하나인 미야기현과 센다이시 단체장을 예방해 한·일간 다방면 교류협력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먼저 1월5일 무라이 요시히로(村井嘉浩) 미야기현지사를 예방한 양 총영사는 인적교류 증가를 위해 ‘교육여행’으로 한국을 가는 것을 제안하며, 한·일 지자체간 지속적인 우호관계 유지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음날 오쿠야마 에미코(奥山恵美子) 센다이시장을 만나 올해 광주시-센다이시 자매도시 체결 15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제안하며, 광주시와 센다이시의 문화·인적교류를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센다이시와 지난 2002년 자매도시 결연을 하고 해마다 센다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선수파견, 광주 김치문화축제에 센다이 시민방문단 초청, 광주시-센다이시 청소년 축구경기, 양 도시 상공회의소 간 방문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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