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이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며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한인 승객의 탑승을 거부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주LA한국총영사관이 9월4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이러한 조치는 국제항공운송연합(IATA)이 안내하고 있는 국가별 입국규제 내용과 맞지 않으며, 한국정부가 7월13일부터 시행 중인 ‘일부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의무 제출’ 대상은 중앙아시아 및 서남아시아 지역 6개국으로부터 한국에 입국하려

주LA한국총영사관이 오는 9월10일 오후 5시 화상앱 ZOOM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대한상사원 LA사무소, 루이스브리스보아스 로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대한상사중재원 임수현 사무총장은 ‘기업의 국제상사중재제도 활용방안’, 루이스브리스보아스의 스캇 리 변호사와 BKL로펌 김홍중 변호사는 ‘미국 계약법과 중재조항’, 수진 이시코프 변호사는 ‘미국 법인 설립방법’, 에블린 한 변호사는 ‘해외거주자

LA한인회 문화예술분과위원회가 오는 9월8일 오후 6시30분 온라인으로 35회 문화강좌를 연다.미쉘문 바디엔브레인요가타이치센터 LA지역장은 이날 ‘코로나 블루 해소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우울증을 해소해주는 명상법을 알려준다.2017년부터 다방면의 문화 예술인을 매달 한차례 한인회관으로 초청해 문화강좌를 열어온 한인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오프라인 문화강좌를 중단하고, 온라인 문화강좌로 전환했다. 온라인 문화강좌는 한인회 유튜브 채널 ‘KAFLA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미국 애틀랜타의 임창빈 창텍스 회장이 8월3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지난 1938년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명보극장 사장이었던 부친의 권유로 1958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미주리대 통계학 석사를 받은 뒤 1964년 카펫 기업인 텍사코트에 취업해 조지아주 달턴에 정착했다. 세계 최대 카펫 생산지였던 달턴에서 1973년 창텍스 트레이딩을 창업한 고인은 카펫 수출과 아시아 상품 수입으로 부를 쌓았다. 또한 흔들면 열이 나는 주머니 손난로를 개발한 뒤 이를 일본 기업에 매각하기도 했다. 고인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가 달라스한인회, 한국홈케어와 DFW지역(달라스, 포스워스) 한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했다.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의 의뢰를 받은 의료 전문기관 웰니스는 9월3일 달라스한인문화센터에 다섯 명의 의사를 파견했고, 의료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검사를 했다. 검사를 위해 유성 원장, 이경철 부원장, 이경수 매니저, 김지수 간호부장 등 10여명의 한국홈케어 직원이 진행을 도왔고, 김성한 간사는 입구에서 예약자 신분을 일일이 확인했다.DFW지역에서 한인들을 위한 코

LA한인회가 지역 한인들에게 차기 회장을 어떤 방식으로 선출할지를 공개적으로 물었다. 일반적으로 LA한인회는 회장 선거가 있는 해 5월에 선거를 치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선거관리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LA한인회 사무국은 “지난 8월3일부터 9월10일까지 연 ‘비대면 공청회’을 열었다. 이번 ‘비대면 공청회’를 통해서 총 32건의 의견이 접수됐다”면서, 지역 한인들이 보내온 의견들을 모두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전체 의견 중 직접선거에 찬성하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오정선미)가 한국어학습 표준교육 과정 안내서를 영문으로 번역해 출간했다. 내년에 설립 40주년을 맞는 NAKS는 1992년 을 만들어 한국어 교육 체계를 잡았고, 2012년 이 책을 수정·보완한 을 출간했다. 그리고 최근 영문본인 을 출간한 것. 영문 번역본 제작에는 강주언, 여승진, 오승연, 서희승,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조술연)가 오는 9월1일부터 24일까지 제1회 STEP-UP(Science and Technology Entrepreneurship Partners’ Upscale Program) 행사를 연다.KSEA는 재미한인 사업가들이 첨단과학기술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미국 법률, 자금 모금 방법, 경영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교수, 법률가, 마케팅 전문가들과 재미한인 사업가들을 연결해 주는 세션을 마련할 계획이다.KESA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제27대 오렌지카운티한인회 선관위원을 지낸 6명의 한인이 권석대 한인회장 당선자의 당선 보류를 주장하는 서안을 김종대 현 회장과 권석대 당선자, 김태수 전 선관위원장에게 발송했다고 미주한국일보가 보도했다.이용훈 쟌오 손영혜 최재석 김기덕 윤미영씨 등 전 선관위원들은 8월27일 ‘제27대 OC(오렌지카운티)한인회장 권석대 당선자의 당선 보류 결정’이라는 제목의 서안에서 “김태수 전 선관위원장이 직분상 공정한 선거 관리의 책임과 중립성을 지켜야 함에도 현 권석대 당선자를 한인회장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적극

계 최대 온라인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Netflix)가 제작한 영화 (감독 브렛 헤일리)에 오리건 한국전통문화예술단(단장 지승희) 단원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8월28일 개봉한 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여주인공 역을 맡은 아우이 크라발호(Auli'i Cravalho)가 주연을 맡은 청소년 성장 영화다. 아우이 크라발호는 노란 스쿨버스 안에서 어머니와 함께 사는 노숙자지만 이 영화에서 자신의 꿈인 음악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오정선미)가 지난 8월28일 온라인으로 차세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온라인 차세대 워크숍에는 미국 한글학교에서 근무하는 차세대 교사 27명과 오정선미 총회장, 김선미 차기 총회장, 한연성 부회장, 임지현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낙스는 5년 전부터 한글학교 경력 10년 미만, 39세 이하의 차세대 교사들을 초청해 차세대 워크숍을 개최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 수밖에 없었다. 낙스 산하에는 800여개 한글학교가 있다.

주LA한국총영사관이 9월12일부터 18까지를 특별보훈주간으로 정하고, 인천상륙작전 7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우선 총영사관은 9월12일 오전 11시 캘리포니아에 있는 미국 해병1사단 캠프 펜들턴(Camp Pandleton)에서, 미국 해병대 참전용사들 및 현역 장병들과 함께 인천상륙작전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한국 국방부 관계자가 참석해 인천상륙작전에 투입된 미국 해병대 참전용사들에게 자유수호메달(Guardian of Freedom)을 전수할 예정이다.총영사관은 이어 9월15일 오하이오 소재

한인회장 입후보자를 서류심사에서 탈락시키고도 ‘입후보자 공탁금’은 돌려주진 않는 게 과연 옳을까?5만달러 공탁금으로 공지를 했다가, 서류심사로 경쟁후보를 탈락시키고 단독출마형태가 되자 선관위가 갑자기 입후보자 공탁금을 5천불로 낮춘 것을 교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이런 의문을 던지는 미국 OC(오렌지카운티)한인회 선관위 불법선거를 고발하는 ‘백서’가 나와 교민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제27대 OC한인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박미애 후보는 이 같은 ‘백서’를 발표하고,

뉴욕한인회가 뉴욕주로부터 센서스 홍보 활동 기금 1만7천,900달러를 받는다.뉴욕한인회는 “뉴욕주와 퀸즈보로청이 뉴욕한인회가 제안한 센서스 활동 지원금 신청에 대해 최근 승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센서스(census)는 미국 인구조사로 10년에 한 번 실시된다. 2020 센서스 조사는 지난 8월 초 시작됐으며 9월30일 마감된다.8월20일 인구센서스국이 발표한 응답률 집계에 따르면 미국인 전체의 인구센서스 응답률은 72%로 10가구 중 3가구가 인구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계 커뮤니티는 인구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협의회 최대 행사인 연례 교사연수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올해로 38회를 맞는 낙스 연례 교사연수회에는 700여명 이상의 미국 한글학교 교사가 참여한다. 일반적으로 2박3일간 열리며,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등 부대행사와 낙스 정기총회도 진행된다. 하지만 올해 연수회는 8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화상앱 줌에서 진행됐다. 총 71개 강의가 개설됐고, 시간당 5개 강좌를 열었다고 낙스 관계자는 설명했다.특히 올해 연수회에선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툴(구글클래스

시카고 한인타운 알바니파크에서 주얼리 도매업을 하는 Time International Corp(대표 조영택)가 지난 8월22일 레이크카운티 재무국에 덴탈마스크 4천장을 기증했다.이날 Time International Corp를 직접 방문한 레이크카운티 홀리 김 레이크 재무관은 “마스크를 기증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 학교, 비영리사회기관, 양로원 센터 등 꼭 필요한 곳에서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홀리 김 재무관은 2013년도에 먼덜라인시의 시의원으로 당선됐던 한인 정치인이다. 그는 2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가 오는 8월25일 오후 7시 신디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초청 ‘온라인 통일강연회’(ZOOM 강연회)를 개최한다. 신디류 하원의원은 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 의회선거에서 6선에 도전한다. 지난 8월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그는 64%의 지지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신디류 의원은 이번 강연회에서 ‘워싱턴주 정치, 경제상태와 한국 및 한인관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ZOOM 강연회https://us02web.zoom.us/j/88666334914?pwd=VlZXa1hTQV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이 오는 8월27일 오후 5시 ‘2020년 대선 이후 한반도’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총영사관과 샌프란시스코 소재 국제관계 연구기관인 Asia Society 북가주 지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웨비나에는 빅터 차 CSIS 선임연구원,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대사, 김준형 외교부 국립외교원장, 신성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바바라 데믹 전 LA타임즈 베이징 지국장이 사회를 본다.웹세미나 사이트https://www.eventbrite.com/e/webcast-the-

민주평통 LA협의회가 지난 8월19일 LA에 있는 협의회 사무실에서 ‘온라인 문예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협의회는 지난 5월18일부터 7월10일까지 총 79점(글, 그림 포함)의 공모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를 한 후 이날 회장상, 우수상, 장려상, 심사위원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글짓기 부문 최우수수상은 ‘두 코리아, 통일을 위한 두번째 기회’라는 작품을 낸 최수용 학생에게, 그림 부문 최우수상은 ‘자유로 가는 길’이라는 작품을 발표한 윤하린 학생에게 돌아갔다.협의회는 두

뉴욕한인회와 뉴욕 퀸즈보로청이 공동으로 뉴욕시 공원 화장실에 붙은 ‘컴포트 스테이션(Comfort Station)’ 표기에 대한 시정에 나섰다.뉴욕한인회 사무국에 따르면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샤론 이 퀸즈보로청장 대행은 지난 8월15일 뉴욕시 공원 화장실 표기를 변경해 달라고 요청하는 서한을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에 전달했다.뉴욕시는 100년 전부터 시내에 있는 공원 화장실을 ‘컴포트 스테이션’이라고 표기하고 있다. 일부 공원 화장실만이 이같이 표기된 것이 아니며, 뉴욕시 전체 화장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