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글로벌 벤처창업컨설팅 출범시키며, 차세대 창업지원 관리
월드옥타가 4월7일 저녁 제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화합의 밤’에서 미국 애틀랜타의 코리아쉐어드(대표 서창훈)와 중국 선전의 이펑스튜디오(대표 이명화)에 각각 2천만원의 창업기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차세대 라이징 창업발표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팀이다. 2015년부터 차세대 라이징 창업발표회를 열고 차세대들의 창업을 도우려 했던 월드옥타가 처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한 것. 월드옥타는 2015년 싱가포르 대회 때 라이징 창업발표회를 열었지만, 실제 투자로 이어지지 못했고, 2016년 대회 때는 전문가 미 구성 등의 이유로 차세대 창업을 지원하지 못했다.
월드옥타는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17년 창업기금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최근 (주)월드옥타 글로벌 벤처창업컨설팅을 출범시켰다.
창업기금을 관리하고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들에게 컨설팅을 지원하는 이 회사의 자본금은 1억6천만원.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이 1억원을 희사했고 이태석(브라질 상파울루), 남기학(중국 선전), 허영수(일본 치바), 민병철(미국 LA) 씨 등이 주주로 참여했다. 대표는 장영식 일본 에이산그룹 회장이, 감사는 남기만 미국 애틀랜타 굿뉴트리션 대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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